덕적도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원래같으면 집에 돌아가서 쉬는거였지만.. 새벽아침에 온 문자 .. 집에 못간대요.. 어제 가지고 온 식량도 다 먹었겠다 오늘 여기서 하루 더 묵을까 말까를 엄청 고민했어요 ㅠㅠ 밥먹고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하고 이왕 이렇게 된거 여유로이 일어나보아요 그래도 일어나면 숲인게 너무 좋은 아침 ㅎㅎ 공기가 너무 좋아서 집에 가져가고 싶었어요 아침은 간단하게 죽으로 먹어보아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방이지만 아침일찍이라 편의점문이 안열어서 버너 연결해서 데워먹었어요! 아침먹고 산책하러 가는 중이예요! 근처에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꼭 둘러보는거 추천합니다! 여기는 바다반점인데 여길 꼭 와보고싶었는데 오늘은 휴무이네요 너무 아쉬워요 ㅜㅜ 산책길에 만난 고양이 목줄에 걸려..